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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드는 생각 지금 나는 대학교에서의 8학기 중 7학기까지 수료했다. 복학 시기가 엇갈려서 나는 다음 학기에 3학점만큼 강의를 들으면 졸업요건을 완성하게 되고, 코스모스 졸업이라는 걸 하게 된다. 재수는 하지 않았기에 20살에 새내기 생활을 했는데, 이런 저런 기억들이 있다. 동아리 생활, 학회 생활... 나름대로 의미는 있었던 것 같다. 3년 간의 고등학교 생활 이후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신기했기 때문이다. 정말 좋은 사람들도 있었고, 상식 밖의 사람들도 있었다. 무튼 그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막상 대학 졸업을 앞두니까, 내가 말 그대로 전공을 전공했다고 말 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 졸업 평점은 아마 3.7 정도로 예상이 되는데... 수업을 안 들은 건 .. 2021. 1. 6.
로또 번호 하나 차이로 2등 안된 썰.ssul 동행복권 온라인 사이트에서 로또 구매가 주당 5,000원씩 구매가 가능하다. (곧 한도가 풀린다는 말도 있다.) 그래서 종종 생각날 때 예치금을 넣고 5게임씩 구매를 했었다. 예치금에 5만원 가량이 있길래 뭔가 하면서 확인해보니 4등 당첨. 여기까진 괜찮았다. 그런데 번호를 자세히 보자마자 머리가 띵해지면서 어지러워졌다. 추첨의 세 번째 숫자가 17이었더라면... 보너스 번호도 42로 맞춘 상황이라 2등 당첨되었을텐데... 이 16과 17의 차이가 참 묘하다. 한 끗 차이라는 기분이 들게 하는 것이다. 사실 로또의 1~45까지의 번호를 그냥 1=돼지, 2=소, 3=사자 같이 동물이라고 생각한다면 16과 17은 전혀 다른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숫자로 표현되기 때문에 더 아쉬운 느낌이 든다. 하루 종일 오늘.. 2021. 1. 4.